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/시
코발트 불루의 하늘과 바다
서로 몸 풀어 헤쳐 뒤섞이며
화평의 한몸 이루려
긴 몸부림으로 찰랑이고 있다
허나, 저 영겁의 어질머리로
넘실데는 파도 앞
일용할 양식을 위한 갈매기들의 자맥질
매양 허당치기로 하루가 가고
우리들의 한 생애 또한
저 바벨탑을 쌓는 , 부질 없는 허사로
허우적대며 가고 있진 않은지------ ,
쥐락 펴락, 온갖 세상 풍파 다
넉넉히 다스리시는
어느 보이지 않는 하늘의 손길 .
우리네 인생들
참된 평안과 영원한 안식에 이르기 까지
꼭 가야만 할 길 일깨우시려, 진 종일
왼뺨 처얼썩-------- ! 파도 한 번 처얼썩----------!
오른 뺨 처얼썩------! 파도 한 번 처얼썩----------!
하늘 저편 그늘 저 멀리
넌짓이 미소 지으시는
어느 한 큰 어르신의, 보일듯 말듯
자애로운 저
애틋한 형상-------- .
서로 몸 풀어 헤쳐 뒤섞이며
화평의 한몸 이루려
긴 몸부림으로 찰랑이고 있다
허나, 저 영겁의 어질머리로
넘실데는 파도 앞
일용할 양식을 위한 갈매기들의 자맥질
매양 허당치기로 하루가 가고
우리들의 한 생애 또한
저 바벨탑을 쌓는 , 부질 없는 허사로
허우적대며 가고 있진 않은지------ ,
쥐락 펴락, 온갖 세상 풍파 다
넉넉히 다스리시는
어느 보이지 않는 하늘의 손길 .
우리네 인생들
참된 평안과 영원한 안식에 이르기 까지
꼭 가야만 할 길 일깨우시려, 진 종일
왼뺨 처얼썩-------- ! 파도 한 번 처얼썩----------!
오른 뺨 처얼썩------! 파도 한 번 처얼썩----------!
하늘 저편 그늘 저 멀리
넌짓이 미소 지으시는
어느 한 큰 어르신의, 보일듯 말듯
자애로운 저
애틋한 형상--------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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